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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흑로79
냉철한흑로7919.03.17

다크코인이 추적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다크코인이 추적이 안되기 때문에 불법시장에서 많이 쓰인다는데 왜 추적이 안되는건가요??

다크코인인 대시나 모네로 같은 코인들도 다 지갑 주소가 있는데 그 지갑주소에 보내는 기록이 다 남지 않나요? 추적이 안된다면 법적으로 규제가 되어야할 사한 같은데 어째서 추적이 안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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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크코인의 추적의 경우 거래소와 거래소간에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거래소 지갑에서 다크코인 개인지갑으로 전송시 추적이 불가능 합니다. 다크코인은 개인정보보호를 중요시하는 익명성 기반의 암호화폐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다크코인의 능력은 '익명전송'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즉, 송금내역을 남기지 않는 전송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풀 수 있는데요. 더 쉽게 표현하자면 누가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히 받았음을 완전히 보증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크코인의 종류는 질문주신 것처럼 대표적으로 모네로가 있으며, 지캐시 대시코인 등이 존재합니다. 이 다크코인들은 코인조인방법 및 영지식증명, 링 시그니처 기술 등을 사용하여 '익명 전송'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규제되는 사항은 아니며, 이러한 기술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위의 일반적인 스마트컨트렉트로 월급을 준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월급을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지급받았다면 자신 뿐만 아니라 직장동료나 아는사람들이 월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세벳돈 역시 일반적인 블록체인 위의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받았다고 하면 누가 얼마나 새뱃돈을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 이렇게 블록체인에 의해서 기록되고 누군가가 조회가 가능하다면 그 생활은 끔찍할 것입니다.

    때문에 '익명 전송'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다만 이러한 '익명 전송'을 이용하는 다크코인의 경우 불법물건을 거래하거나 범죄자금으로 쓰인다는 안좋은 인식이 있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