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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음주 후 숙취해소가 하루가 지나야 없어지는 거 같은데, 지방간이 있으면 간기능이 떨어지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맥주를 10캔이나 마셨습니다. 1차에서 족발에다 간단히 먹고 노래방에서 계속 마시게 되더라구요.

맥주에 소주를 타서 마셔서 그런지 아침에 머리가 아픈 게 4시간 이상 가더라구요.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술이 약해지기도 했고 간기능이 떨어져서 그런 걸까요? 참고로 지방간이 있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간이 있으면 간의 해독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고 그 결과 숙취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코올은 대부분 간에서 분해되는데, 지방간 상태에서는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어 알코올과 그 대사산물(아세트알데하이드)을 처리하는 효율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숙취가 더 심하거나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간 재생 능력과 효소 활성 자체도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숙취가 오래 간다고 해서 반드시 간기능이 심각하게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혈액검사에서 AST, ALT, 감마지티피 같은 간수치가 정상인 지방간도 흔합니다. 반대로 간수치가 정상이어도 음주 후 피로감이나 숙취가 오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취가 점점 심해지거나 음주량이 줄었는데도 회복이 느리다면, 간기능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로 지방간 정도와 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고지혈증, 당뇨, 체중 증가가 동반되어 있다면 음주에 대한 간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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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

    기능이 상당 부분 저하되어도 , 일반적인 혈액 검사 결과상에서 두드러진 이상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고, 과음을 자주 하시면

    이전에 비해 간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을 듯 하지만

    현재 지방간이 있다는 것 만으로는 간기능 저하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평가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