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부터 복통, 헛구역질, 취식 못함, 오한이 있는데 어떤 질병으로 의심되나요?
3일 전부터 복통이 있습니다.
명치 주변으로요.
아파서 먹지도 못해서
헛구역질해도 눈물만 나고 대변도 못봤습니다.
오한이 생기고,
어제 그제 이틀간 밤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취침했으나(평소 11시~4시), 계속 졸음이 쏟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장염으로 인한 증상이 추정되는데, 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수준이라 보이므로 병원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급성 소화불량이신것 같습니다.
급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다양한데, 소화기 질환, 심장 질환, 전신적인 질환, 정신적인 질환 등이 그것입니다. 소화불량은 주로 소화기 질환인 췌장염, 담낭 질환, 위암, 만성 충수돌기염 등과 같은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전신적인 질환으로는 빈혈, 폐결핵, 심부전, 요로감염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이나 습관적인 공기 섭취, 과다한 흡연, 커피나 술의 과다 섭취,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성, 불규칙한 배변 습관, 다양한 스트레스 등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증상은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소화기계 증상과 함께 식후 불쾌감, 포만감,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트림, 상복부 불쾌감 또는 통증,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위산 역류, 가슴앓이 등을 포함합니다. 소화불량은 대개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소화불량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동반 증상, 음식과의 관계, 음식 섭취 후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 지속 시간, 스트레스와의 관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검사에서는 식도 산염기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필요에 따라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에 따라 위산 분비 억제제, 제산제 등의 궤양 치료제나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의 개선도 중요한데,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맵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술, 담배, 커피, 탄산가스가 포함된 음료수를 피하고,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만약 생활 습관의 개선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약물을 적절히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급성 위장염 같은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긴 하나, 안타깝지만 해당 비특이적인 증상들을 통해서 특정한 질병을 구체적으로 감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증상이 지속되는 양상이라면 소화기내과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오한이 있다는 의미는 발열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열이나서 체온중추의 세팅포인트가 올라가있는데 내 몸의 실제 체온이 낮으면 몸이 춥다고 느끼는게 오한입니다.
명치에 복통이 있다면 췌장염이나 담낭염같은 원인을 고려해보는게 맞겠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응급실로라도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적절하겠고 심하지 않다면 월요일에 반드시 내과나 외과 진료를 받으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상복부 불편감은 원인이 많습니다. 오한이 있다는 의미는 열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이고, 염증 반응이 있다는 것인데, 가볍게는 위염이나 식도염 등일 수 있지만 간염이나 췌장염, 담낭염에 의한 증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볍게 보지 마시고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술을 하신다면 췌장염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를 하셔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