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의 러시아 재제로 로시아는 유럽향 거스관을 닫아 버렸습니다. 유럽은 값싼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지에 난방과 전기 생산을 했는데 천연가스 가격이 10배 가까이 상승하여 전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겨울이 오면 천연가스 부족은 더욱 심각한 상황을 불러 올 둣합니다.
당연히 천연가스의 대체재인 원유 가격도 경기침체 우려에 최근 하락 추세이나 겨울철 성수기가 오면 재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사실 자초한 측면이 있습니다. 프랑스, 독일 등은 겉으로는 미국 등 서방측에 서면서 러시아의 값싼 천연가스를 도입하기 위해 직배관을 구축했습니다. 이게 독이 되어 현재와 같은 위기가 닥쳤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이 우선 시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체 에너지와 식량 수급 다각화에 힘써야할 듯합니다.
향후 유럽 경제위기의 가능성은 예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추세와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가징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