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으로 허리 디스크가 있는걸 수술 등 없이 자연치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위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탈출증? 이 있는데요. 이게 수술이나 시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치료가 가능합니다.
탈출된 디스크도 흡수가 됩니다. 다만 혈액순환이 활발한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흡수되는데 오래 걸리며 길게는 6개월 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재발하지 않도록 허리 자세와 신전운동을 잘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단순 통증만 유발한다면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를 하는게 적절합니다.
다만, 하지의 근력이 떨어지거나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전혀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추간판 탈출증, 흔히 디스크는 후방으로 돌출되더라도 자연적으로 흡수되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이루어지지는 않기때문에 증상의 정도와 기간에 따라 치료하심이 옳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디스크의 정식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된 수핵은 면역기전에 의해 저절로 줄어들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감압술이 필요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경증의 추간판탈출증의 경우 파열된 디스크가 자연흡수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보존적 치료로도 완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허리디스크는 수술적 치료가 능사는 아니지만 다리저림이나 마비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1차적 치료는 최대한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를 하며 자세교정, 운동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지내다보면 튀어나온 디스크가 자연 흡수되어 들어가기도 합니다.
수술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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