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반사는 아기가 갑자기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반사 운동 중 하나로, 큰 소리, 바람, 가벼운 터치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팔과 다리를 벌리고 손과 발을 뻗치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름은 프랑스 신경학자 기욤 뒤센()이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출생 후 3∼4개월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뇌 발달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됩니다.
바빈스키 반사는 신생아의 발바닥을 가볍게 두드렸을 때 엄지발가락만 펴고 나머지는 구부리는 반사를 말합니다. 이는 18세기 말 오스트리아 의사 모셰 바빈스키()가 발견한 반사로, 생후 약 2-4개월경부터 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입 부근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면 자극이 있는 쪽으로 입을 벌리는 반사운동은 "구순 반사" 또는 "입술 반사"라고 하며, 출생 직후부터 관찰되며 일반적으로는 몇 주 내에 사라집니다. 구순 반사는 음식물 섭취나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모로는 프랑스어로 "놀람", 바빈스키는 해당 반사를 발견한 과학자의 이름, 입술 반사는 영어로 "Lips Reflex" 또는 "Pout Reflex"라고도 불립니다. 각각의 반사는 특정한 이유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일정 기간 동안 존재하다가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