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나 격투기 종목을 보면 복부도 노리지만 턱을 맞으면 다리가 풀리며
선수들이 기절하던데 왜 머리도 아니고 하필 턱을 맞으면 쉽게 기절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얼굴 부위중에서 턱은 뇌와 가장 먼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턱을 맞게 되면 얼굴이 가장 많이 돌아가게 되면서 뇌가 흔들리게 되죠.
관성으로 인해 뇌가 두개골벽에 부딪쳐 충격을 받아서 순간적으로 다리가 풀리고 정신을 잃게 만듭니다.
만일 뇌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턱을 맞게 되면
턱과 붙어있는 두개골과 뇌막은 뒤로 움직이지만
뇌척수액에 떠있는 뇌는 관성에 의해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뇌에 충격이 가해져 기절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꼼꼼한꿩229입니다..
턱을 강하게 맞으면 뇌에도 충격이 가해져서 실신하기 때문에 기절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