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에 물린건지 자국이 남았습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웰시코기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6개월 3살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웰시코기와 사모예드를 키우는 견주입니다

이중삼중모 견종을 키우다보니 날이 좀 따뜻해진 현재 기준 동네도 주택단지라 풀숲이 많다보니 진드기가 벌써 엄청난 것 같더라구요.. 근데 늘 털 끄트머리에 붙은걸 산책 후 발 닦이다가 발견해서 떼어내서 죽여버리곤 했는데 오늘 웰시코기 겨드랑이부분에서 이미 죽은걸로 보이는 짓눌린 진드기를 발견해서 모두 제거한 후 그 부위 피부를 보니 이번 진드기는 피부에 닿았던 것 같아요 ㅠ 이미 눌리고 죽어있는 상태였어서 피를 빨고 부풀었는지 그런건 확인이 안되는 상태였고 아이 피부 상태는 이렇습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이빨 주둥이부분이 남은건지 소독 후 며칠 지켜봐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진처럼 진드기 붙었던 자리에 작은 붉은 자국만 남는 건 흔한 편이에요
    입부분이 조금 남았더라도 바로 큰일 나는 경우는 드물고 피부가 아물면서 자연히 밀려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다만 그 부위가 점점 붓거나 딱딱해지거나 진물이 나면 염증 가능성은 봐야 해요

    지금은 억지로 더 파내지 말고 생리식염수나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닦고 잘 말려 주세요
    이틀에서 사흘 정도 보면서 붉어짐이 커지는지 열감이 있는지 만질 때 아파하는지 체크하시면 돼요
    무기력 발열 식욕저하 절뚝임이 생기면 바로 병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진드기에 물린 자국에 남은 이물질은 구기 일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방치하면 이물 반응으로 인한 육아종이나 국소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진드기가 제거된 상태에서 피부에 박힌 검은 점이나 조각이 보인다면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되 무리하게 파내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웰시코기는 피부염에 취약한 편이므로 환부를 소독하고 며칠간 발적이나 부종 또는 식욕 부진 같은 전신 증상을 관찰해야 하며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야생 진드기는 바베시아증과 같은 전염병을 매개할 수 있으므로 구충제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동물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논리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