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극 초기때 맥주 몇캔이 영향이 있나요?
대략 4개월 전 처음으로 통풍 발작이 왔었습니다. 자고 일어나화장실에가려고 발을 바닥에 딛는순간 소리를 지르며 쓰러질 정도의 고통이 발에 전해졌고 발이 부어있었습니다. 분명 전날 아무렇지도 어떤 충격도 없던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정형외과를 가보니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어 초음파 검사를 해보고 통풍같다는 소견을 듣고 류마티스 내과에 내원했습니다. 당시 피검사를 하고 요산검사를 해보니 요산수치는 아주 조금 높은 정도여서 극심한 통풍이라고 치부하긴 어렵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과 함께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통풍약과 스테로이드 몇일치를 처방받은 뒤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후에 발에 아무런 이상이 없이 생활을 하다 오랜만에 맥주를 마셨고 4일정도 일끝나고 퇴근후에 맥주 3,4캔 정도씩 마시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발에 통증이 오기 시작해 또 그때처럼 심각하게 아파질까 싶어 바로 병원에 내원해 그때 먹었던 약과 같은 약을 이틀 먹었더니 다시 발에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이게 4개월만에 통풍이 간헐적으로 돌아올 시기가 돼서 돌아온건지.. 아니면 4개월동안 안하던 음주를 해서 다시 돌아온건지 궁금합니다.. 맥주 3,4캔을 4일정도 마셨다고 바로 통풍끼가 올라올수 있는건지요? 그렇다면 저는 이제 다시는 맥주를 못마시게 된건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올라가면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발생하면 혈중 요산 농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갈수 있고 이 상태에서 퓨린이 많은 맥주, 고기 등을 많이 섭취하면 통풍 발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아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림으로 인하여 혈중 요산 농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4일간 맥주를 꾸준하게 섭취함으로써 요산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산 농도가 잘 유지된다면 적당한 양의 음주는 가능하겠지만 항상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흔히 맥주가 통풍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종류의 술은 통풍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를 비롯해 모든 종류의 알코올은 통풍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급적 음주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혈중 요산을 높일 수 있는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을 권장하였으나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해당 식이요법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려워 현재는 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재 권유되는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
2) 전체적인 칼로리를 낮추는데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다소 늘이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
3) 동반된 질환으로 당뇨병 (당뇨식), 고지혈증 (저지방), 심혈관계 질환 (저염식)에 유리한 식이요법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통풍이 있으면 특히나 술을 삼가 하셔야 합니다.
통풍이나 신결석 혹은 고요산혈증 환자에게 적용되며, 퓨린 섭취를 1일 150mg 정도로 제한하여 체내의 요산 축척을 줄임으로써 통풍이나 신결석의 발생 및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입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과식하지 않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2.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량을 피하고 보통 정도의 중간식품은 가끔 선택하도록 하며 주로 퓨린 함량이 낮은 권장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3. 술은 체내 요산수치를 증가시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4. 단백질 식품은 계란, 두부, 치즈, 흰살 생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5. 지방은 적당량 섭취합니다.
6. 과일과 야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그 외 주의사항
1. 체중감소를 위하여 지나친 음식 섭취 감소는 혈액 속 요산 농도를 오히려 상승시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염분은 가급적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고지방 식사는 요산의 정상적 배설을 방해하므로 튀김, 전 등의 섭취를 제한합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식사요법 정보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을 맞아도 아플 정도라고 하여 통풍이라고 합니다.
술은 요산함유량과 관계없이 배설에 영향을 주므로 통풍환자는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통풍환자는 혈액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여 관절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의 증상
엄지 발가락, 발목, 무릎등 한 군데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심하면 발열과 오한이 동반합니다.
관절염이 처음 발생 했을때는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져 회복된 것처럼 느끼나, 상당기간후 다시 발생합니다.
통풍를 치료하기 위해선
통풍은 대사성증후군이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하여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조개, 고등어, 새우, 정어리, 멸치, 육류의 내장, 맥주 등이므로 조심 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은 요산결정체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가 생성되고 주로 관절 부위에 침착합니다.
면역세포가 자극돼 염증반응을 일으키면 관절에서 극심한 통증과 열감, 부기등이 유발됩니다.
증상
대개 3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다가 1 주일 정도 지나면 양호해 지는 단계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
급성통풍 발작 사이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인 간헐적 통풍
치료를 받지 않고 수년이 지난후 여러개의 관절에 지속적인 부종, 통증, 뻣뻣함이 나타나는 단계인 만성통증등이 있다.
통풍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을 완화 시키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소염진통제) 콜히친,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등이 있고,
급성 통풍발작 예방 약물에는 콜히친, 요산강하제, 요산배설, 촉진제, 요산합성저해제등이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도 통증완화에 도움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퓨린 제한 식이
요산이 증가된 경우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고퓨린식품 : 어육류의 간, 신장, 뇌, 육집 등의 내장
- 중등급 퓨린식품 : 어류, 패류,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새고기)
- 경퓨린식품 : 어육류(정어리, 멸치, 꽁치, 고등어), 두류, 야채류(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 저퓨린식품 : 곡류(쌀밥, 빵, 메밀, 옥수수), 감자, 고구마, 우유, 유제품(치즈, 버터), 야채류(당근, 토마토, 오이, 호박, 배추, 가치), 비타민이 풍부한 계절과일, 조미료(식초, 소금, 간장, 설탕), 커피, 코코아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퓨린이 포함된 음식을 찜, 탕 등으로 조리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음식, 당분이 많은 음식, 맥주를 비롯한 주류는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공복, 기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시에도 혈중 요산 농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요산이 높을 때는 하루에 2-3L 정도로 수분 섭취를 증가시켜 몸 속에 쌓인 요산 배출을 도와야 합니다.
주로 40대 이상의 남성에게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통풍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므로 이 연령대의 남성은 최소한 1년에 한 번 씩 요산의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풍은 혈액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며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주위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풍발작이 오면 콜히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만성 통풍에는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우선 통풍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맥주를 포함하여 모든 술은 통풍의 위험성을 높여 금주하시길 권하며, 금연, 과식 자제 (특히 고단백 음식 자제), 체중조절 등은 통풍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의 원인들
혈액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고, 요산이 증가하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요산결정이 관절 및 관절 주위의 연부조직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풍에 걸리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엄지 발가락, 발복, 무릎등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통풍 발작 발생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갈수록 통증이 발생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관절손상과 신장결석등 만성 신장병을 유발합니다.
치료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 해야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저퓨린식과 금연이 필요하며, 알코올과 과도한 지방섭취를 제한하고 수분과 채소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 초기라도 맥주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몇캔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통풍은 관절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입니다.
원인
-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인체에 축적될시 나타납니다. 또한 체중증가에 따라 고요산혈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남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치료
- 현재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이외에도 맥주 및 알코올 섭취 제한, 체중조절, 과식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
- 과거에는 고단백질 섭취를 피했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높아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과 과식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절주 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주는 통풍의 적입니다. 음주 이후에 다시 통증이 생겼다면 가능성이 높다 봐야 합니다. 아쉽지만 음주는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추가로 운동이나 체중 조절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에 의한 통풍 발작 즉상은 따로 특별히 주기성을 띄지 않습니다. 체내의 요산 수치가 상승하여 크리스탈 침착이 심해지면 염증이 발생하며 발작이 생길 수 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맥주 등의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작용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4일 정도 맥주 3-4캔을 섭취하셨다면 적게 섭취한 것은 아니며 충분히 통풍 증상을 일으킬 정도의 양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맥주를 평생 아주 섭취하시지 못할 것은 아니지만 섭취하시더라도 소량, 간격을 두고 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