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들로부터 언어 습득을 하기 시작합니다. 비언어적 표현부터 언어적 표현까지 아기들의 뇌 속에는 수만 가지의 단어가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이 거쳐가며 아기는 성장을 하게되고 그 과정 속에서 유의미한 단어들이 무엇인지를 본능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첫 돌이 지나고 나면서부터 아기들은 단어를 발화하게 되고, 두 돌이 지나면서부터 아이들의 언어적 능력은 급발전하게 됩니다.
영유아의 언어 학습 과정은 청각적 수용과 언어적 표현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청각적으로 언어를 인지하고, 주변 환경에서 언어를 모방하고 사용함으로써 언어 능력이 발달합니다. 아이는 주변 언어에 노출되면서 언어의 구조와 규칙을 학습하고, 사고와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부모나 주변 언어 모형의 모방,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작용 등이 언어 학습을 촉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