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야곱의 후손들이 이집트에서 그 숫자가 늘어나자 위기를 느낀 이집트인들이 유대인을 노예로 삼아 힘든 삶을 살다가 모세에 의해 구출되어 예루살렘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예루살렘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 사람이 살 수 없게 되자 유대인들은 세계 각지로 뿔뿔히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이를 디아스포라(유대인의 규범과 생활습관을 지닌채 살아가는 유대인)로 흩어져 살다가 19세기 말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이미 그곳에는 팔레스타인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었습니다. 야금야금 영역을 확장하던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들을 내쫓고 이스라엘을 건국(1948년)하여 팔레스타인들과 영토분쟁을 야기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