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그려려고 하는데..제가 잔소리를 하는편입니다..
제 아들이다 보니..예의나 이런것들이..안좋으면 안될거
같아서..근데 어느날 둘이 대화하는데..아빠가 무섭다고 해서
충격을 받앗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제가 변해야 하는건 알겟지만 어떻게 시작을 해야
친구처럼 잘 지낼까여
안녕하세요. 고귀한테리어95입니다.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바라보시다가 아이가 무엇을 관심을 가지는지 알려하고 긍정적인 공감을 판단없이 많이 해주시면 됩니다.
아이는 내편이 필요하거든요.
안녕하세요. 당찬돼지172입니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이유를 물어보면서 약간
부드럽게 대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고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취미에 대해서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두 아들을 둔 하사람으로 한 말씀 적습니다 저도 아들과 얼굴을 마주치면 서먹하고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어색했었는데요 자주 시간을 갖다보니 서로의입장을 이해하게 되더군요 되도록 자녀와 많은 시간을 가지세요 안녕하세요. 배고픈바다사자171입니다.
안녕하세요. 진기한뱀107입니다.
매우 공감가는 질문입니다. 가슴아픈 얘기를 하자면 제 아들은 올해 대학 졸업 반입니다. 중학교 진학하며 계속되는 저의 잔소리에 대화가 단절되었는데 고2때 학원에서 수업중 같은학교 동창과 말다툼을 벌이다 일방적으로 맞아서 야밤에 응급실로 옮겼습니다. 치아교정기를 착용했는데 그곳을 맞아 입안이 다 터져서 입안을 몇바늘 꿰메었어요. 가해자 부모도 놀라서 병원으로 와서는 친구끼리 그럴수도 있는것이니 치료비를 물어줄테니 조용히 넘어가자고 하는데 너무나 화가나서 그 부모님에게 돈은 필요없고 우리 아이의 자존심이 많이 무너졌으니 학원 교실에서 다른 친구들이 보는 앞에세 우리 아들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우리 아들의 태도가 많이 변했습니다. 시간이 흐른후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빠가 자기편 이란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쉽지 않겠지만아들에게 항상 걱정하고 자기편이란것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저도 동일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대화를 해도 어른과 아이가 느끼는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아이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셔야 할 듯합니다.
아이가 하는 행동에는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를 듣지 않으면 의도를 모릅니다.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내기 전에 아이에게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물어보시고 한번 생각해 보신 다음 이야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에게도 그렇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고 같이 노력해보자고 이야기해보세요.
100%는 아니지만 아이도 아빠에 대한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좋은 대화가 이루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