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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낙타81
슬기로운낙타8124.02.16

철종은 강화도에 유배가서 살고 있었다는데 어떻게 왕이 되었나요?

강화도에 살고 있었던 철종이 왕이 될수있었던 이유는 무었인가요?철종은 선대때부터 역모로 인해 유배를 가서 힘들게 살았던것 같은데 어떻게 왕이 될수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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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은 1849년 헌종이 후사 없이 죽자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당시 철종은 14세였고, 흥선대원군의 딸인 효명세자빈과 결혼하여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헌종에게는 후사가 없었으며, 영조의 혈손으로는 철종과 그의 형 회평군만 남아있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은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회평군을 모반 혐의로 처형하고 철종을 강화도에 유배했습니다. 헌종이 죽자, 순원왕후는 자신의 친정 아버지인 김조순의 추천으로 강화도에 있던 철종을 후사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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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당시 조선 왕실은 정조 사후 직계혈통이 끊긴 상태였으며, 대왕대비였던 순원왕후의 명으로 강화도에 유배되어 살던 철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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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종은 왕조의 직계 혈통이 단절되어 즉위한 방계 출신 군주이며 당대 실권자인 안동 김씨 세도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차기 군주로 옹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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