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질문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마음이 답답합니다.
일요일 하루를 쉬는데 남편이 잠깐 게임을 하길래 게임해? 이러니까 내가 답답하지 라고 말을 던지며 거실로 나왔어요. 근데 나오면서 컴퓨터 부셔버려? 이러는거에요? 너무 황당해서 반항아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니까 갑자기 옷입고 술 마시러 나간답니다. 엊그제 제가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들어왔으니 자기도 술 마시겠다는 뜻인것같아요.. 그러고 문자로 하는말이 심한말한건 잘못했지만 게임하는데 그렇게 말하냐 라면서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는 글만 남기고 제가 답답해서 일을 왜 이렇게 크게 만드냐 내 감정을 조금 알아주는게 그렇게 힘드냐 맨날 바가지 긁고 게임못하게 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매정하다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돈만 벌고 묵묵히 살면 좋은와이프가 되는거냐 너에게 난 어떤 존재냐 했는데 답장이 없네요. 부부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이해하고 받아줘야 하는건가요? 이젠 거의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그냥 관심 끄고 남편앞에서는 술도 취하면 안되고 아무말이나 해서도 안되고 그냥 돈만 벌면서 자기개발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지금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같이 사는 부부인데 가끔은 서운할때도 있어서 술을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근데 제가 술 많이 마신날 제가 취해서 경찰까지 부르고 남편은 시댁에 전화까지하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제가 하는일이 호프집이여서 술을 마시는경우도 종종 있는데 술을 마시고 그날 취한 제모습에 저도 많이 반성을 합니다.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구요 지금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소통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내버려두는것이 맞나요?오늘일은 지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나요? 컴퓨터부셔버려? 이말 나올정도인가요? 남편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저럴때 보면 무서운 사람인가 싶기도 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려요.
부부사이에 가장 중요한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배려가 없으면 매일 트러블이 생겨서 관계가 더욱 악화될거에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을거 같네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누가 옳고 그르냐보다, 두분이 서로 지친 마음을 안전하게 꺼내놓고 공감받는 대화입니다. 전화로 다가가기보단 차분해질 시간을 갖고, 나중에 솔직한 감정을 담은 편지나 메시지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