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누에고치는 주로 바닷속에서 살며, 지중해와 대서양 북부 해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누에고치는 살아있을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래사장이나 해변에 살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해저 암초나 해저 바위 근처에서 살아서 지내며,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먹습니다.
누에고치 실은 누에고치의 몸에서 나오는 생물학적인 방어기제입니다. 누에고치 실은 누에고치의 피부 아래에 있는 별도의 장기에서 생성되며, 실은 누에고치가 위협을 느낄 경우에 방어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누에고치 실은 일종의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누에고치 실은 누에고치가 나무나 바위 등에 몸을 긁어 대면서 발생하는 마찰력으로 인해 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누에고치 실은 누에고치가 위협을 느낄 경우 누에고치가 실을 발광하게 하고,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을 상대에게 방출해 자신을 방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