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솔로 양치질 하면 대부분의 음식물 찌꺼기는 제거되니, 굳이 치솔로 양치질 후 또 가글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가글은 치솔질과 다음 치솔질 사이나, 간단한 음식 드신 후 치솔질 하기 힘든 경우에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균을 제거하는데 사용시 효과적입니다.
양치를 한 후에는 굳이 가글액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가글을 하면 어느정도 살균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세균덩어리인 치태를 직접 닦아내는 양치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가글을 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괜히 돈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글액도 아주 소량이지만 아이가 삼키게 될텐데 저는 찜찜해서 안시킵니다. 가글은양치를 해야하는데 도저히 못할 때 아쉬운대로 쓸만하지만 양치를 했다면 안써도 될 것 같습니다. 차라리 가글 대신 보건소에서 불소용액 받아다가 쓰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충치예방효과 확실한데다 무료이기까지 하니까요. 하지만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받았다면 그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불소도포도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정 주기를 맞춰서 하는게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