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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삵99
냉정한삵9919.07.30

선물옵션에서 수익내는구조가 궁금하네요

선물옵션이란게 잘 이해가지 않네요 보통 주식이란게 올라야 수익을 내는데 선물옵션은 오르거나 내려도 수익이 난다는데 어떤원리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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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경제 분야 전문가 아하코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식은 투자한 기업이 우량한 기업으로 성장하며 주가도 함께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면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경제 활동이 될 수 있지만 선물과 옵션은 기한을 정해 가치를 맞추는 게임과 같은 투자 방법으로 한명이 수익을 보면 반드시 한 명은 손실을 봐야하는 방식으로 제로썸 법칙이 통용되는 투자상품입니다.


    주식에서 파생된 선물과 옵션은 특히나 레버리지를 거의 90% 가까이 활용하면서 작은 변동성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거의 도박성에 가까운 투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식과 선물의 차이에 대한 좀더 상세한 설명을 드려보자면...

    (아래 부분은 과거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의 일부이며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발췌했습니다)


    주식과 선물은 레버리지를 극대화 하는 부분만 다르고 본질적으로는 같습니다.


    주식에서 파생한 금융 상품이 선물입니다.


    선물은 자신의 보유 자산에 10배 가까운 레버지리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익도 크지만


    반대 급부인 손실도 10%만 발생해도 전 자산이 0원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들이 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투자방법입니다.


    자신의 투자 자금이 단 1시간안에도 모두 증발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현물 주식과 선물 매매와의 차이점은 여라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현물주식거래는 개별적으로 해당회사의 주식을 사는것에 불과합니다.


    결국 시장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에 대한 흐름 보다는 개별적으로


    해당기업이 과연 얼마나 기업활동을 잘해서 주가가 오르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경우 주가가 내려가면 속수무책으로 손실만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대주나 공매도의 방법이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대주는 합법이지만


    대주를 해줄 주식을 개인들에게 주지 않으므로 어렵고 공매도는 현재 국내


    증권회사에서 시행하지 않고 있어 불가능하다고 보면,


    주가하락기에 위험을 회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개별기업의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하는 실수도 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물거래는 개별기업에 대한 매매가 아니라 시장전체에 대한 평가입니다.

    (물론 이 경우 선물거래는 지수전물입니다. 미국은 개별종목별로 선물이 가능합니다.)


    즉, 코스피200 (거래소의 똘똘한 우량주 200 개 종목을 지수화해서 표현)이 과연


    얼마나 될지 예측하여 미리 매매하는 것입니다.


    즉, 시장에 대해 나쁘냐 좋게 보느냐에 따라 방향만 맞으면 엄청난 이득을


    장이 내리던 오르던 얻을 수 있는 것이 선물매매입니다.



    결론은, 선물은 현물(주식)을 기준으로 미래의 가격변동을 미리 예측하여


    수익을 창출하거나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매매입니다.


    삼성전자를 사 놓고 장이 빠질때를 대비하여 선물을 매도쳐 놓으면 손실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수수료는 선물이 훨씬 쌉니다.


    선물매매의 단기차익이 상당하기 떄문에 기관이나 외인들은 이를 위해


    현물 주식을 인위적으로 매매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프로그램 매매라고도 하지요


    주식과 선물을 좀더 상세히 비교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선물과 현물의 차이점현물(주식)다른점선물원하는 때까지 보유 가능
    (해당종목이 상장폐지가 되기 전까지)보유기간만기일에 강제청산되어 없어짐(수명이 있다)상승할때만 이익을 낼 수 있다
    (하락하면 매도후에 쉬어야 한다)수익은?하락할때도 수익이 난다
    (상승할때도 당연히 벌 수 있다)유가증권 + 코스닥시장 = 2천여개 종목
    (그 중에서 몇개를 선별해야 한다)종목수종목선택을 할 필요 없음
    (근월물 하나에 대부분의 매매가 집중)최대 미수액은 3배정도
    (미수상태에서 -10% 손실이면 실제로는 -30% 손해)미수액최대 미수액은 7배수준
    (이 상황에서 -10% 손실이면 깡통차고 목 매단다)
    선물과 현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첫째, 현물의 경우 반토막이 나게되더라도 그 해당종목이 상장폐지만 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보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물의 경우 현물과는 달리 투자자가 원하는 때까지 보유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기일날 가서 강제청산을 하게 되면, 그 선물자체가 아예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식과 같은 개념으로 손해가 난 선물계약을 만기일까지 끌고 가는것은 아주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손해가 커지게 되면 일일정산과 마진콜 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보유를 할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투자자가 만기일까지 보유를 하겠다고 하더라도, 그 손실을 메꿀수 있는 비상금이 없다면 선물중개회사가 강제적으로 반대매매를 하게 됩니다.

    현물에서도 미수는 최대 3일결제가 되지요. 4일째에는 증권회사가 강제적으로 반대매매를 하게 되는것과 똑같습니다. 하여튼, 선물거래에서 손절매는 절대절명의 원칙이기 때문에, 손실이 일정부분이상 확대가 된다면, 반드시 중간에 조기청산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고집을 부리다 버팅기게 되면,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는 크나큰 손해를 볼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전재산을 홀라당 날리고 길거리로 나 앉게 될 수도 있습니니다.

    두번째, 현물의 경우 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수익을 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러나, 선물의 경우는 방향성을 알아 맞추는 게임이기 때무에, 시장이 하락할때도 그 방향을 잘 맞추게 되면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즉, 상승할거 같으면 선물을 매수하는 것이고, 하락할것으로 예상한다면 선물매도를 치면 됩니다.

    뿐만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은 활용을 할 수 없지만,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 같은 메이저 세력들은 현물과 연계하여 무위험의 차익거래(프로그램 매매)도 가능합니다.

    세번째, 선물의 경우 종목선택의 어려움이 없습니다. 현물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종목과 코스닥에 등록된 종목을 모두 합치게 되면, 약 2천개의 개별종목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처럼 많은 종목중에서 몇개를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선물시장은 당월물(혹은 근월물 : 만기가 가까이 남은 선물)이라는 상품하나를 가지고 그 방향을 맞우는 것이기 때문에 종목선택의 필요성이 전무합니다.

    네번째, 엄청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입니다. 현물의 경우 종목별로 미수의 금액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략 3배정도의 수준에서 최대미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선물은 최대 7배까지의 미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건데요 크게 매매하는 단순하게 하락에 배팅하는 숏포지션에 풋옵션,상승에 롱포지션인 콜옵션이 있습니다. 개인용으로 나온 것은 아니고 기관투자자의 투자헷지용으로 나온것인데 개인이 하면 높은확률로 거지됩니다.한마디로 미래가치에 배팅하는 종목이라고 보시면 되고요.예를들면 주식으로 따지면 숏포지션은 공매도라고 매도후에 가치가 떨어지면 사서 갚는것이지요.굉장히 위험하니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