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의 경우도 '상장폐지 직전'의 회사들은 인수하여 작전을 하는 것이 코인으로 치면 스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캠코인이라는 것이 상대방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는 것으로서, 주식의 경우에서는 당장 상장폐지될 회사를 CB발행을 통해서 지분을 획득하고 이 CB대금은 다시 본인들이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사는것으로 자금을 다 빼버리게 됩니다.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A회사 CB발행 -> B가 인수 -> A회사로 유입된 돈을 C회사 인수 (A회사는 실제 그럼 돈이 남는게 없음)
그리고선 C회사를 바이오기업이나 전기차관련 유망업체인 것처럼 포장해서 신사업을 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통해서 주가를 크게 부양시키게 됩니다. 그럼 CB를 다 주식전환하고 1년에 걸쳐서 다 팔아먹고 튀고 상장폐지 처리시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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