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탈모약 핀페시아 복용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탈모로 인하여 초반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다가 아보다트를 복용중입니다.
프로페시아 가격이 너무 비싸서 미노페시아로 복용하다가 아보다트가 앞머리 탈모에 더 효과적이라기에 아보다트로 복용중인데 예전 프로페시아 복용할때보다 나아진건지 아닌건지 알수가 없어서 다시 프로페시아로 복용해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께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탈모약 핀페시아 또는 두사트를 복용중이고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셔서 복용해 보려고 하는데 괜찮을지 문의드립니다.
무엇보다 압도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니 상당한 관심이 가는 중입니다.
인도약이긴 하지만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이고 FDA 에 승인까지 받은데다가 심지어 국내 탈모약 회사들도 인도에서 두타스테리드를 수입하고 있으니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정말 그 효능과 안전성에서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와 차이가 없는지 그리고 처방을 받아서 복용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약물의 제조 국가는 솔직히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최초로 약물을 개발한 오리지날 약이 있고, 그 약물을 따라한 카피약이 있습니다. 핵심이 되는 성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효과는 비슷비슷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프로페시아의 제네릭 버전입니다. 즉 카피약으로 프로페시아와 정확히 동일한 성분이며 효과를냅니다. 따라서 복용하더라도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약물로, 용량에 따라 남성의 양성전립선비대증이나 탈모증 치료에 사용된다. 남성형 탈모증에 사용될 경우 성인 남성에서만 사용될 수 있으며, 여성에서는 사용될 수 없다. 특히 임부가 피나스테리드에 노출될 경우 남자 태아의 외부생식기가 비정상으로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이 성분이 함유된 약물과의 접촉을 절대 피해야 한다.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될 경우 1일 1회 5mg을 경구 투여하며,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사용될 경우에는 1일 1회 1mg을 경구 투여한다.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 효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한편,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성욕 감소, 발기부전, 무력증 등이 보고되고 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탈모는 시작되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현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증상을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 DHT로 변화돼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5알파환원효소를 차단하면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의로 약물을 중단할경우 재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이전과 같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탈모약이 비급여라서 많이 비싸지요? 꾸준히 드시기에 부담이 되셔서 직구로 해외에서 약을 사서 드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아직 식약처에 허가가 된 약은 아니랍니다. 얼마나 오리지날 약제와 비교하여 효과적인지 알 수는 없지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처방이 당연히 불가능하지요. 또한 해외에서 온 약이 실제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성분인지, 아니면 가짜약인지 확인을 할 수는 없지요. 마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광고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