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유예하거나 폐지할지에 논의 중입니다.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지도부에 그 결정을 맡긴 상태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금투세가 부자 감세 논란과 관련되어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정치적 셈법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투세 연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야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 유예 주장을 펼쳐온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 관련 결정을 일임하기로 했는데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사실상 유예하기로 한 것이지만, 최종 결정은 또다시 기약없이 미뤄놓은 상황입니다. 내년 시행은 안될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