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는 올라갈 수도 있고 당연히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전자가 일반적인데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하고 후자를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합니다.
한국처럼 거의 매해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에서는 물가는 지속 상승하는 경향이 큽니다. 대부분의 원자재와 공상품 및 식료품 가격이 올라갑니다. 이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경제 성장기에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하고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 대비 수요가 더 커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을 경우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하게 되어 수요-공급에 의해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수출, 수입 물가도 별개로 봐야하는데 가령, 자국 통화 가치가 증가할 경우 수입 물가는 하락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 상승하게 됩니다.
주요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1˜3% 내외의 매년 물가상승률은 감내할 수준이며 물가하락을 초래하는 경기 침체가 경제 건정성에는 더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