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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라니~20.06.24

자꾸 예민해지는게 무서워지네요ㅠㅠ

요즘들어 작은소리에도 민감해지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짜증이나네요.

그렇다고 조현병이니 우울증을 담고있는건 아닌데

스스로 기분이 나빠져요.ㅠㅠ

예를들면, 지하철에서 여성들이 끄는 구둣소리에도

짜증나고, 사무실에서도 볼펜 누르는 작은소리에도

민감하게 제가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렇다고 직접 그사람에게 가서 뭐라 표현하는건 아니지만, 신경쓰는 제 자신은 볼때마다

무서워지네요ㅠㅠ

저만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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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서경란 님. 반갑습니다! 요즈음에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반응하는 자신에게 짜증 나고 기분이 나빠지는 느낌을 받아 불편하고 힘드시겠어요. 여성의 구둣발 소리, 사무실에 볼펜 누르는 소리에 시선이 가면서 말하지 못하고 혼자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무섭다는 불안을 느끼는 자신만이 느끼는 상황인지 궁금하군요.

    자신에게 민감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느끼고 찾고 싶은 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지지 보냅니다.

    근래에 와서 무슨 일 있었나요?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었나요?

    충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나요?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모한 적이 있었나요?

    작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감정은 표현하셨는데 신체적 반응은 어떤가요?

    귀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명으로 불편한 사람도 있거든요.

    외부 자극은 뇌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하게 합니다.

    상황이 잘 해결되면 뇌의 자극이 남아 있지 않지만 미해결된 과제가 나를 반복해서 메시지를 줍니다. “나 지금 힘들어!” 나를 알아달라는 메시지입니다!

    소리에 예민해지고 있다면 짜증이 더 나고 더 불안해지는 나를 만나게 됩니다.

    소리에서 벗어나려는 노력하셔야 됩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내 몸과 마음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

    방치하면서 챙겨주고 알아주지 않을 때는 계속해서 비상벨(자극)을 누르고 있습니다.

    비상벨은 필요할 때만 누를 수 있지만, 평상시 울리지 않는 님 머릿속에 계속 누르고 있었으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불안, 짜증이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불러오게 하므로 부정적 마음 뺏기를 찾아 버리는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방법을 찾아 적용하고 배워서 학습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왜냐면 님은 가장 소중한 ‘나’이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들릴 때마다 무서운 마음에 집중하시고 심호흡을 시도해봅니다.

    민감한 소리에 집중하지 않으려고 좋은 소리를 끌어오는 연습해봅니다.

    가까운 곳으로 산책하여 새소리, 바람 소리, 공기 냄새에 집중해봅니다.

    스스로 “00야 걱정 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괜찮아! 별일 아니야!”라고 토닥토닥해줍니다.

    스스로 안정을 취할 수 방법을 조금씩, 천천히, 자신을 지켜봐 주는 지긋함을 자기에게 보입니다. 이런 노력에도 해소되지 않는다면 상담을 통해서 원인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서경란 님. 소리로 인해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소중한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격이 예민하면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과 불편함을 갖게됩니다.

    감정이란것은 주관적이며 한사람에게는 행복한 일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일로 느낄수 있습니다.

    즉 평범한 일 인겁니다. 상대방의 모습이나 반응들을

    큰 문제로 받아드리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대하기로

    노력하시고 그냥 누군가의 흔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한층 감정이 덜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도 자신의 감정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시고 가족과의 관계

    더 나아가

    고객과의 관계의 마찰들도 잘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예민함을 만드는 근본적인 생각을 알아냈다면

    곧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