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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환한버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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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월 남아가 요새 부쩍 소변을 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45개월 남아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최근 1주 전부터 아이가 소변이 마렵다는 얘기를 자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화장실에 데리고 가면, 찔끔 소변을 누고 마는 경우가 50% 정도됩니다.

2주 전에 장거리 여행을 4박5일 정도 다녀왔는데, 여행 중에 화장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아이에게 미리 미리 소변을 해결하게 했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아이가 심리적으로 작용했나 싶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예상되는 원인으로는 이것밖에 없는데, 유아 질환 중에 이런 증상을 일으킬 만한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것을 체크해봐야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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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45개월 된 남자아이가 최근 소변을 자주 본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특히 화장실에 가면 소량만 소변을 본다면 부모로서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 소변을 미리 해결하게 한 것이 아이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고려하셨군요.

    우선, 이러한 빈뇨 증상이 있을 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소아 요로 감염이나 과민성 방광 같은 비뇨기계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의 경우, 보통 발열이나 불편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그런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에는 방광이 민감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량의 소변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행 중에 미리 소변을 보도록 한 경험이 혹시라도 아이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무의식 중에 빈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아이의 소변 색이나 냄새, 소변 보는 동안의 통증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다른 신체적 변화나 불편함을 호소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의사와 상의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가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음료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있었다면, 그 부분도 신경 써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아이가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소변을 볼때 어려움을 가졌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험을 했다면 빈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소변을 자주 보는것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않는것이 좋으며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매주 30분 정도소변을 참고 보는 연습을 해본다면 소변을 보는 간격을 늘릴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특별한 동반 증상이 없고, 주로 낮에만 증상이 있다면 일시적인 심리적 원인이나 습관성 빈뇨일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1~2달 이상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