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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24.04.17

물은 증발이 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제가 어릴 적부터 과학적으로 궁금한게 한 가지 있는데요 물은 보통 가만히 있으면 증발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증발이 되는 물은 어디로 가는 건가요? 그냥 사라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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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량보존의법칙에 의거하여 물은 사라지거나 소멸되지 않습니다. 단지 상태변화가 일어나 공기증의 수증기로 변화되는거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호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중에 습도로 변환됩니다. 구름으로 변환되기도하며 비로 변환. 강이나 바다로 환원 되는등 순환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이 증발되면 수증기라는 기체가 되어 대기로 올라갑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기 순환 과정에 참여하여 구름을 만들고 비나 눈으로 다시 땅으로 돌아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는 온도에 따라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량이 달라져요. 공기 1m^3 안에 포함될 수 있는 최대의 수증기량을 ‘포화 수증기량’이라고 하는데, 이 포화 수증기량은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면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량이 줄어들게 돼요. 따라서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다가 어떤 온도에서 공기가 포화 상태가 되면 더는 수증기를 포함할 수 없으므로 수증기가 물방울로 맺혀요. 이때의 온도를 ‘이슬점’이라고 말해요. 온도가 이슬점에 도달하였을 때 공기 중 수증기 입자들이 모여 액체인 작은 물방울이 되는 것을 ‘응결’이라고 합니다. 공기의 냉각이 응결이 일어나는 주원인이지요. 응결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야 해요.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이 많고 공기의 온도가 내려갈 때 응결은 잘 일어납니다. 여름에 차가운 물을 넣어 놓은 컵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 늦가을이나 초겨울 아침에 강이나 호숫가에 끼는 안개도 응결 현상에 의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