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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2.12.28

미국 금리과 전쟁과도 관련이 있나요?

미국 금리의 인하, 상승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미국 금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전쟁이 끝나면 금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끼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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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각종 원자재 등의 가격이 급등하였고 이에 따라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상당히 증폭시켜 금리를 인상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 등 곡물가격과 천연가스가이 폭등하였기 때문에 물가 상승 여파가 있을 것 입니다. 물가가 상승 압박이 있다면, 금리 인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고,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금리인상 기조가 다서 완화되길 기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곡물가격의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심화시켜 미국이 금리인상의 더욱 더 크게 진행하도록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미국의 인플레이션 시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불을 지르고 시작했다는 표현을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징조는 2021년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의 징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2월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러시아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촉진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2월 당시만 하더라도 세계 경기는 활황기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시기로 경제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즉, 이 당시에는 원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던 탓에 세계 3위의 원유 생산국가의 원유공급 차단은 원유 가격의 폭등을 가져오게 되었고 미국 또한 이 원유가격의 폭등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상승이 크게 가속화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는 원유의 폭등으로 인해서 바이든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원유 증산을 지속적으로 요청을 하였고 미국 원유생산기업들에게도 증산을 끊임없이 요청하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8월을 기점으로 이제 전 세계는 미국의 빠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침체'의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 소비침체로 인해서 원유에 대한 소비는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원유의 가격도 점차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9.1%까지 상승한 상태가 되었고 미국은 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빠른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향후 미래의 경기침체 예상으로 인해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서 원유의 가격도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은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러-우 전쟁이 아니라 달러강세 시장이었을 당시에 미국이 타국으로 인플레이션을 수출했던 것이 이제 달러가 약세시장으로 전환됨에 따라서 타국의 인플레이션이 미국으로 역수입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환율이 하락하거나 상승했던 부분이 실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기는 3개월 후 정도로 지난 11월11일 기점으로 달러가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내년 2월에서 3월의 CPI가 어느정도 나올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