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맞는 균주의 유산균 섭취와, 식습관 개선이 정말중요하긴 합니다. 식품만으로는 조금 한계가 있긴 합니다.
[1번 답변]
질문자님의 말씀이 맞아요. 버터나 치즈 함유된 부티르산은 유리 지방산 형태가 많아서 소장 상부에서 대부분 흡수되니 전신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됩니다. 대장 세포는 에너지원의 70% 이상을 부티르산에 의존하나, 혈관을 통해 전달받는 것보다는 대장 내강에서 미생물 발효를 통해서 직접 생성된 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음식으로 드시는 소량의 부티르산이 대장 하부까지 도달해서 실질적인 재생을 일으키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2번 답변]
장벽 강화와 점막 회복이 목적이시면 글루타민, 징크 카르노신, PHGG가 더 낫습니다. 글루타민/징크 카르노신은 소장 세포의 에너지원이고, 장 누수를 막는데 좋습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PHGG)는 대장까지 살아서 내려가 Roseburia와 같은 유익균의 먹이가 됩니다. 외부에서 부티르산을 넣어주는것이 아닌 대장에서 부티르산 공장을 가동시키는 원리랍니다. 대장 타겟팅을 위해서 트리부티린 형태나 특수 코팅된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장 환경 개선에서는 3종 조합의 시너지가 더 나을거라고 사료됩니다.
[3번 답변]
Ruseburia는 장내 점막에 서식하고 섬유질을 분해해 부티르산을 만드는 중요 균주입니다. 이들은 외부에서 균주 자체를 섭취기보다 먹이를 통해 증식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가열 후 차갑게 식힌 감자, 찬밥, 덜 익은 바나나에 많습니다. 이는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가 Roseburia의 최우선 먹이가 됩니다. 그리고 베타글루칸/이눌린은 귀리, 보리, 돼지감자, 우엉에 많아요. 특히 귀리의 수용성 식이섬유는 단쇄지방산 생성을 극대화합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인 베리류, 녹차가 있고 장내 산성도를 조절해서 부티르산 생성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