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이 올해 연세가 88세이신데 옆에서 큰소리로해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해드리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보청기를 사용하셨던 분들이 보청기를 착용하면 웅웅소리가 나서 불편해서 제거해버린다면서 소용없다고들 합니다. 실제 그런 경우도 보았고. 지자체에서 보조를 해주어 보청기를 착용하시기도 하였는데 불편하다면서 이내 제거를 하셔버렸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현실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며 나빠진 청력을 다시 좋게 만드는 방법이 없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감수하고 보청기를 사용하시거나, 그렇지 않다면 답답하더라도 그냥 지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