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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01.16

고등학교 동창의 부모님이 바람을 피우시는 걸 알고 있는데 그냥 입닫고 있는 것이 좋을까요?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고 고등학교 동창이기도한데

딱히 친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부모님끼리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죠

어쩌다보니 친구의 어머님이 바람을 피우신다는 걸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 직접 본 적도 있습니다

제가 입만 안 떼면

위태로운 가정의 평화일지라도 유지가 가능할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입니다.

문제는 제가 친구 아버님도 잘 알고, 아버님도 저를 잘 아십니다.

지나가다 마주칠 때 인사를 드리면

제 이름을 말씀하시며 잘지내냐면서 악수를 하시곤 하시죠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와는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동창회에서나 한번씩 보는 것이 다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지나가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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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겸손한고양이268입니다. 동창회에서 한번씩 보는 정도라면 모르는체 넘어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일부러 알려 주신다고해도 나중에 그 화살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가정사에 함부로 개입하시면 안됩니다.

    선의의 뜻으로 말을 해줘도 그로 인해 가정이 깨진다면 그 원망을 질문자님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모른채 하시는게 좋아요.


  •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눈감고 입닫고 모른척하고 지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괜히 꺼냈다가는 봉변당할수도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6

    안녕하세요. 힘센조롱이171입니다.친한사이가 아니라면 그냥지나치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네요 혹시 친구어머님이 정신차리고 가정에 복귀하실수도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저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가정사에 끼어들면 곤란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엇.. 남의 가정사에는 함부로 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라면 .. 그냥 못 본 척하고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추럴한말139입니다.

    그럴땐 가만 있는게 답입니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오히려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질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레드문1009입니다.

    친한친구라도 말꺼내기가 쉽지않은데

    별로 친한사이가 아니시라면 더욱 모른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