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의 부모님이 바람을 피우시는 걸 알고 있는데 그냥 입닫고 있는 것이 좋을까요?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고 고등학교 동창이기도한데
딱히 친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부모님끼리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죠
어쩌다보니 친구의 어머님이 바람을 피우신다는 걸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 직접 본 적도 있습니다
제가 입만 안 떼면
위태로운 가정의 평화일지라도 유지가 가능할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입니다.
문제는 제가 친구 아버님도 잘 알고, 아버님도 저를 잘 아십니다.
지나가다 마주칠 때 인사를 드리면
제 이름을 말씀하시며 잘지내냐면서 악수를 하시곤 하시죠
그래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와는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동창회에서나 한번씩 보는 것이 다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지나가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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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겸손한고양이268입니다. 동창회에서 한번씩 보는 정도라면 모르는체 넘어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일부러 알려 주신다고해도 나중에 그 화살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가정사에 함부로 개입하시면 안됩니다.
선의의 뜻으로 말을 해줘도 그로 인해 가정이 깨진다면 그 원망을 질문자님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모른채 하시는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눈감고 입닫고 모른척하고 지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괜히 꺼냈다가는 봉변당할수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엇.. 남의 가정사에는 함부로 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라면 .. 그냥 못 본 척하고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