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정행위 수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지나요?..
전 고1 학생입니다 인문계이기는 한데 살짝 좀 뭐랄까.. 특성화 + 인문계 섞인 학교라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래서 저희 학교는 한국사 시험 서술형을 전부 알려줍니다 알려주는 정도가 아니라 문제와 답을 주고 외우라 시킵니다 그래서 전 다 외웠고 평소에 유달리 글씨 쓰는게 느려서 이쁘게 쓰고 싶은 마음에 본종이 울리기 한 5분 전 쯤에 오엠알이랑 서술형 답안란을 나눠주잖아요 그래서 제가 실수로 한 문제에 한문장 정도 적었어요 물론 제가 본종이 울리전에 한문장 적은거 잘못한거 알아요 아무튼 한문장 적었을때 옆에 여자애가 저거 부정행위가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때 쓰던걸 딱 멈추고 감독관 선생님을 봤는데 감독관 선생님께서는 부정행위가 아니다 라고 정확히 명시해주시고 그 후에 본종이 울려 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시험 치고 나서 누가 밀고를 했나봐요 그래서 수요일에 사실 확인서 같은거를 쓰고?.. 목요일에 선생님 3분에서 회의한 결과 부정행위이고 0점 처리이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선도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는데 솔직히 많이 무서워요 저는 중학교때 부터 벌점 한번 받아본적도 없는 사람이고 선도위원회 이런곳 가게 될줄 꿈에도 몰랐는데.. 죄책감도 많이 들고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죄인으로 낙인 찍힌거 같고 솔직히 억울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어요 이럴때는 무슨 방법 없을까요?.. 물론 제 잘못도 있어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네 그렇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시험 부정행위가 적발 될 경우,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됩니다.
그리고 학교 규정에 따라 성적 무효.실격.정학 등 징계와 생활기록부 기재 등 학사상 불이익으로 처리 됩니다.
고등학교 부정행위 발생 시 학업성적관리 규정에 따라 신속.엄정 처리하며 절차는 경위서.진술서 - 교과협의회 -
학업성적관리 위원회 - 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 됩니다.
시험 무효 및 퇴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시험장에서 퇴실조치 되며, 해당 시험 결과는 무효처리 됩니다.
어쩔수 없죠 기말고사랑 수행평가 라도 잘보세유 지금 5등급제 니까 그럼 3은 뜨지 않을까요?????? 기말고사 엄청 잘보세욤 그럼 만회가능할꺼에여..
그리고 다른과목도 열심히하시구요
일단 부정행위 자체가 큰 문제이며
질문하신 내용처럼 부정행위의 내용, 횟수, 강도 등에 따라서
더 큰 처벌이 혹은 더 적은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연히 부정행위 수위에 따라서 처벌은 달라집니다.
질문자님이 일부러 규칙 위반인 걸 알고서도 미리 적으신 거죠?
이는 확실한 부정행위이며 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억울하실 게 있나요?
죄인으로 낙인 찍힌 게 아니라 죄인 맞죠 죄를 지었는데.
물론 큰 죄는 아니고 시험 잘 보려는 욕심 때문에 어릴 때 실수할 수 있으니 반성하고 인정하시면 잘 넘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만약에 누가 대놓고 시험지 유출을 해서 전부 다 정답을 맞췄다면 그건 질문자님 사례보다 훨씬 더 큰 잘못이니 더욱 강한 처벌이 있겠죠. 당연히 달라집니다.
아무튼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대로 인정하고 부모님, 선생님께 사과드리고 학교 처분을 기다리면 그만입니다.
아마 급한 마음에 답안을 작성하시다가 사태가 생긴것 같은데 위원회가 열려도 아마 최대 해당 과목 0점처리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부정기기로 인한 행위나 컨닝 등 심각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잘 말씀드리면 최대한 배려해주시지 않을까요? 사람이 살면서 실수도 할 수 있죠. 다만 그걸 번복하면 안되는 것일 뿐. 너무 크게 걱정하거나 낙담하지 마시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께요!
이런 상황이면 너무 불안하고 괴로우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부정행위의 고의성·정도·시험에 미친 영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처럼 본종 울리기 전 답안을 ‘의도적으로 미리 작성한 건 아니고’, 감독관이 현장에서 “부정행위 아니다”라고 판단했다면, 선도위에서 감경이나 주의 조치로 끝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요.
지금 제일 좋은 방법은 사실대로, 당시 상황과 감독관의 발언, 그리고 ‘고의가 아니었고 즉시 멈췄다’는 점을 최대한 정확히 진술서에 남기는 겁니다.
또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려서 동행하시면 선도위원회에서도 학생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이런 경우는 실수로 판단되는 사례도 많고 인생에 기록 남는 큰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