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과 대전체를 똑같이 활용할 수 있나요?
엉뚱한 생각이지만 이온은 전하를 띠는 입자를 말하는 것이고, 대전체는 전기를 띠는 물체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둘을 이론상 같은 것으로 본 후 이온이 포함된 용액으로 대전체처럼 정전기 유도를 일으켜 알루미늄 캔 따위를 끌어오는 것이 가능한가요? 또 대전된 플라스틱 막대를 이온처럼 도선과 같은 역할로 사용하거나 대전체를 이온처럼 활용해 앙금 생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 전문가 예요~
이온은 +1 양전하 또는 -1 음전하를 띄는 것을 의미해요~
보통은 물에 화합물질을 담그면
분해되면서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분해되서 물속에 존재하죠~
대전체라는 것은
보통 플라스틱 봉처럼
공기 중에도 전기 극성을 띄는 물체들이 있어요~
그런데,
물체 내부의 양전하와 전자가 분리되서
전기 극성을 띄는 것이지
전자가 물체 바깥으로 떨어져 나가서 돌아다니는 구조는 아니예요
따라서,
전기 극성을 띄는 대전체를 물속에 넣는다고 해서
대전체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와서
이온의 음극처럼 물속에서 돌아다닐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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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온과 대전체는 다른 개념이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온이 포함된 용액은 전기적으로 중립적인 물체에 정전기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알루미늄 캔과 같은 물체를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전된 플라스틱 막대나 대전체를 이온처럼 활용하여 앙금 생성 반응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전기의 원리를 활용한 실험적인 방법으로,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로 이러한 실험을 진행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이온과 대전체는 전하를 띠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온은 개별 입자로서 전해질 용액이나 플라즈마 상태에서 존재하고, 대전체는 전하를 띤 물체로서 마찰, 유도, 접촉 등의 방식으로 전하를 얻습니다. 이론적으로 두 개념을 동일시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온 용액은 이온 간의 상호 작용으로 전하 이동이 제한되지만, 강한 전기장을 가하면 미약한 정전기 유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전체는 전하를 전달하지 않고 그 자리에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므로, 이온처럼 도선 역할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대전체는 화학 반응을 직접적으로 일으키지는 못하지만, 전기장을 형성하여 화학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온과 대전체는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전기적 현상과 화학 반응에서 각각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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