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젖이 안나오게 하는게 1차적인 방법이니 어미와 새끼를 격리시키고 어미를 물만 주시고 24시간 정도 절식을 시키시면
에너지 고갈 상태가 되어 생존을 위한 방향으로 신체 대사가 번환되면서 젖이 마릅니다.
정상적으로는 젖을 마르게 하는 작용을 난소가 하는데 중성화 수술로 난소가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젖이 마르지 않고 있는것이라 장기적인 유선염등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차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 이렇게 굶김을 만들다가 지방간 등 이차적인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니 주치의와 상담 후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