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고 싶은데 의견이 달라고민입니다
남편은 퇴직하고 낚시하며 살고싶다고 바다근처로 이사가고 싶어해요.
저는 여름에 끈적하고 습한 바닷바람 맞으며 자랐기에 공기좋고 쾌적한 산이 가까운 동네로 가고싶거든요. 바닷가는 바람도 거세고 무섭거든요. (그냥조금 쎈바람부는 날 컨테이너가 5m 질질 밀려가는걸 목격함 ㅠ.ㅠ)
그렇다고 따로 살수도 없고, 좋은대안이 있을까요? 한사람이 여생을 불만가득한채 살수는없거든요. 둘다 행복해야 하니까요.
산과바다가 붙어있는 동네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부산 영도 태종대에서 보면 왼쪽은 산, 오른쪽은 바다가 보입니다. 매일 낚시하시며 살게 아니면 노후 건강관리 및 편의를 위해 꼭 바닷가나 산이 아니더라도 1시간 거리 인근 도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그런곳은 많이 있습니다. 해안지역이 무조건 바다만 있는게 아닙니다.
근처 산도있고 다있거든요 어느지역에서 사실건지 먼저 결정하시고 그 근처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부동산에 문의하시면 더 좋구요
안녕하세요. 아이언캐슬입니다.
우선 남펴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합의점을 찾아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낚시를 좋아하셔서, 바닷가에 살고 싶은것이라면, 퇴직후에 거주지는 지금 거주하고 계신곳이나, 질문자님께서 편하다고 생각하는데로 하시고, 한달에 일주일정도 바닷가쪽 팬션같은것을 빌려서 낚시도하시고 하는게 어떨가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깍듯한숲제비109입니다.
부산에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수영구, 해운대구 등등이 바다와 가깝고 황령산, 금련산, 장산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노후에는 병원 등 골든타임이 필요하기에 병원도 많고 상권도 좋은 대도시가 저는 살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산과 바다가 붙어있어도 습함은 있을겁니다. 충분히 의논해보시고 두분다 충족할수있는 방향으로 가셔야할듯합니다. 바닷가에서 자라지않은 사람은 약간 그런 동경같은게 있습니다. 아니면 바닷가에 잠시 1년 월세로 살아보고 판단하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따라따라오입니다.
강원도 바닷가는 산과 바다가 붙어 있습니다.
답사 가서 직접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두분다 행벅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강원도 정선인데. 삼척바다까지 1시간 걸립니다. 가끔 낚시가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