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말32입니다.
메이져리그에서는 최고의 타자라기보다 최고의 파워 히터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파워히터가 적은 KBO나 NPB에서는 최고의 파워히터가 곧 최고의 타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4번 타자가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전형적인 3번 유형의 선수에게도 팀내 최고 타자라는 의미로 4번 자리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문화의 몇 안되는 예외가 4번 스타일의 팀 내 최고 타자인데 3번으로 나오는 최정과 이승엽이다. 2018년 현재 KBO의 최고의 4번타자로 꼽히는 선수는 호잉, 이대호, , 로맥[3], 최형우, 박병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