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인데, 금리를 왕창 올리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나요?
만약에 반대로 한국은행에서 돈을 올해 하나도 안 찍고 대출 금리 200% 인상하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나요? 실제로 시중에서 가격을 떨어뜨리나요?
그런 사례가 우리나라에 있던 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BOK)의 금리 200% 인상만으로는 디플레이션(디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200% 인상하면 대출과 지출이 줄어들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화된 예이며 실제로 200%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 상황, 통화 정책, 소비자와 기업의 기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금리인상의 경우 5%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이 안정화되고 경기침체 우려가 심해지면 다시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따라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말 만약에 대출금리를 200%로 인상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디플레이션의 상황으로 간다기 보다는 대출을 받았던 기업들과 개인들의 파산으로 인해서 경제파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의 폭은 경제 주체들이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이렇게 금리인상이 급격하게 이루어졌던 시기는 IMF시기 당시에 빠른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무너진 사례가 있었고, 2008년도 당시에도 5.25%까지 금리인상을 하였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게 되면 실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는 크게 감소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억제로 이어지게 되는데, 디플레이션 상황 즉 인플레이션 수치가 0 미만으로 떨어진 사례까지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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