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공부만하는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할까요?
결혼 17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은 6시 퇴근하면 학원을 가고 매일 집에 11시에 옵니다. 또 토요일도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6시에 옵니다. 주말에는 계획도 없이 살다보니 마트 장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여행도 계획 세우고 주말 아이들과도 나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일상이 바쁜 남편때문에 일상이 재미없고 마음이 외롭고 힘들어지네요
신혼때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시작했던 공부를
지금도 자기계발만 하겠다고 공부만 하는 남편이 이제는 지칩니다. 가정에는 무관심하고 항상 피곤한 남편 조금은 아이들과 저에게도 시간을 써야하는데 변하질 않아 고민입니다.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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