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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항
아하아항23.06.29

저와 맞지 않는 사원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저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같은 회사 직원이 있습니다.

일도 못하고 눈치도 없고 답답한 게 한 두개가 아닙니다.

전 직장에서도 일을 못해서 욕먹었다고 하는데 여기 와서도 일을 못해서 욕을 먹네요.

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렇다고 제가 퇴사할 수 도 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따로 얘기하자고 하면 저는 무슨 애길 할지 뻔히 눈에 보이기 때문에 하기 싫습니다.

인원이 몇 없는 사무실이라 그냥 무시하고 지내려고 해도 거슬리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정말 고민입니다. 윗 상사에게 말씀 드려 퇴사하도록 ... 아니 다른 방법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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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둥이아빠V입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서 회사 입장에서도 생각해도 요즘은 사람 퇴사시키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위에 직장상사분과 그 사람에 대해서 충분한 공감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같이 의논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잘 못 했을 때는 그에 맞는 회사 내부적으로 시말서라등지의 경고 조치가 선행되어야 퇴사가 진행될 수 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신부의 화관입니다.

    마음이 어려우시겠어요. 저또한 그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는 한 선교사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상대방의 부족이 너무나 크게 보였는데 나에게도 비뚤어진 시각이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나 결핍이 있지요. 그것이 태어나면서부터일수 있고 후천적으로 케어받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는데...결국 사랑의 결핍이더군요. 그럼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할수 있어요. 그 사람의 결핍을 왜 내가 감당해야 하느냐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가 상대방의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관점에서 내가 더 높은 차원으로 성장되어지는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그가 오히려 내 인생의 교사이구나 라고 재해석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가 그것을 수용할지 말지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성장하는 쪽을 선택했을때 그 훈련을 통과하는 과정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영적인 유익이있었고 넓고 깊은 사람이 되어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님의 질문속에서 마음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스트레스의 감옥에서 나올수 있는 방법은 도망이 아니라 아파도 끌어안고 함께 극복할때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되돌아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인원이 몇없는사무실이라면 분명 다른분들도 조만간 느끼게될겁니다.

    그냥 두시면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하지 싶은데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넘겨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