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보통 말티즈, 시츄, 포메라니안, 푸들 등의 실내 소형 반려견의 경우, 적절한 동물병원 방문시 평균 15년 정도를 생존합니다.
이 때, 강아지의 체구가 클 수록 대개 평균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체구가 큰 만큼 심장크기나 능력이 비례하여 커지지 않기 때문에 대형견의 경우는 평균 수명이 2~3년 더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강아지 개체마다 수명은 다를 수 있기에 반드시 대형견이라고 소형견 보다 짧은 수명을 가진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추가로, 주기적인 산책, 정기적인 동물병원 방문, 정기적인 예방접종 및 각종 영양제 섭취와 급이제한 등을 통해 평균 수명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야생의 들개는 15년까지 천수를 누리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감염이나 먹이 부족 등으로 인해 5~10년 정도의 다양한 생존기간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