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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굳은미어캣174
짓굳은미어캣17422.02.06

Ct 찍으려 하는데 방사능 노출 정도 좀 알려주세요

나이
5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뇌ct 폐ct 심장 ct (관상동맥 ct가 될수도) 요추ct 경추 ct 찍어보고 싶은데 얼마정도 방사능이 나올지..

일반적으로 50정도 미만까지는 괜찮다고 하던데 저렇게 찍으면 얼마정도 될까요??

그리고 복부 ct도 찍어보고 싶은데 상복부.하복부 초음파도 하거든요 굳이 복부ct 안해도 되나요?? 집안에 암환자분 들이 많았어서 암걱정이 너무 되네요.방사능 걱정만 아니면 그냥 다 받아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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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부분은 본인이 원한다고 하여 무조건 찍을수는 없습니다.

    담당의사분과 상의후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혈액검사 그외 영상 검사등 효율적으로 결정 바랍니다.


  • 검사시마다 차이가 나지만 뇌 CT 2.8, 폐 CT 6.2, 심장 CT 16, 요추 CT 2.7, 경추 2.1, 복부 17.2 정도의 방사능이 나옵니다. 복부를 제외하고 합쳐보면 29.8 정도 되겠습니다. 초음파를 한다면 굳이 복부 CT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CT가 더 정밀하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x-ray에 열배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x-ray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양보다 훨씬 적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CT의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흉부 X선은 평균 방사선량이 0.1mSv, 유방 촬영은 0.7mSv, 저선량 폐 CT나 뇌·두경부 CT는 2mSv, 상부위장관 조영술은 2.6mSv, 척추 CT는 6mSv, 대장조영술은 7.2mSv, 복부·골반·흉부 CT는 10mSv, PET-CT는 20mSv 등이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엑스레이는 자연에서도 피폭되는데 한국인은 평균 2.5-2.95 mSv(시버트. 방사선 피폭량의 단위)의 방사선에 피폭됩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회 촬영시 대부분 1mSv 이하입니다. CT의 경우 연속적인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 때문에 6-10mSv정도로 피폭량이 높은 편입니다.

    한두차례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큰 문제가 없지만 잦은 촬영이나 CT 촬영을 함께하면 피폭량이 많아 질수 있으니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기준을 내놓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피폭의 위험보다는 치료나 진단으로 인한 실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전문의와 상의 후 필요한 부분만 우선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머리부터 허리까지 찍어보는것이라면

    뇌CT, 경추까지 같아

    폐, 심장 ct 같이

    요추만 하시거나 추가로 하시거나 하면될것같습니다

    보통 5rad 미만이기 때문에 다해도 50미만 으로 가능할것입니다.

    초음파와 CT는 보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후 둘드할지 하나만할지 결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비용은 상금병원과 개인병원의 차이가 있고 조금씩다르므로 직접 방문하여 파악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원해서 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검사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시어 상담받고 필요한 검사만 진행하세요.


  • 방사선이 인체에 조사되면 세포핵 자체에 손상을 주거나 세포를 구성하는 물 분자가 영향을 받아 세포핵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유전자 손상은 노출된 방사선 양이 적은 경우 단시간에 복구되지만, 복구 되지 않을 경우 세포가 사멸하거나 염기서열이 변화하여 암 유전자가 생기거나 암 억제 유전자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수정체 혼탁, 불임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낮은 정도의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며 이 정도의 수준 (3~10mSv)에서는 방사선의 위험도가 보행 중 교통사고나 물놀이 중 익사할 확률보다 낮으며 태아의 피폭에서도 100mSv에서는 기형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의학적 방사선 노출에 의해 암이 발생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며 일부 문헌에서 CT에 의한 축적 방사선량이 아주 많을 경우 백혈병과 뇌암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으나 두 가지 모두 유병률 자체가 낮아 CT에 의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은 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상의학 검사로부터 받는 유효선량과 추가적으로 암 발생이 증가하는 확률은 복부와 척추 X선 검사의 경우 7200km의 비행시 사망확률과 비슷하며, 뇌, 흉부, 복부 CT 등의 촬영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3200km를 운전하다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학적 검사와 마찬가지로, 검사를 하면서 얻는 이익이 검사에 따른 위험보다 클 때 검사를 시행하는데 CT의 경우 진단과 치료 경과의 평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단기간에 아주 높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면 적절한 검사를 받음으로써 더욱 큰 건강상의 이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