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저희 엄마 일입니다
손 쓰는 일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손가락 열마디의 맨 위 관절이 전부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문제 생기는 두번째 관절이 아니라 손톱에 가까운 윗 관절입니다.
특히나 많이 쓰는 엄지랑 검지가 심한데요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고 찍고 진료받았는데 관절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일을 많이 해서 그런거라고 되도록이면 손을 쓰지말라면서 진통제를 처방해주고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권유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관절 튀어나온게 수지침 같은걸로 찔러서 짜보고싶다고; 관절염 아니라는데 그럼 뭐가 튀어나온거냐고 짜면 뭐 나오는게 아니냐면서... 그걸 굳이 찔러서 짰다네요....
무슨 흰색 액체같은게 좀 나왔나본데... 이게 뭘까요..? 무슨 문제 있는건 아니겠죠? 이 액체 같은거의 정체와.. 이렇게 찔러서 짠게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또 병원에서 관절염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관절이 갈수록 더 튀어나오는 느낌이고 계속 아파해요 이와 관련된 정보, 튀어나온게 좀 들어가는 방법은 없는지, 병원 물리치료 외에 집에서 증상 완화시킬수 있는 방법들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