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내과 진료를 다녀온후 식단 관련 질문입니다!
진료 시 의사선생님께서 야채랑 과일을 줄이라고 하셨는데, 과일은 이해가 되는데 야채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내과적으로 영향을 미치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가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음식의 경우 증상 악화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는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나 과도하게 섭취 시 장내 세균을 통한 가스 생성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야채가 가스를 많이 생성해서 아마도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피해야할 음식으로 포드맵이 많은 식품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과, 배, 마늘, 양배추, 우유, 잡곡, 탄산음료(가스를 많이 발생) 등이 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서는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개인별로 맞춤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부 야채도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야채에 포함된 특정 성분 때문입니다.
FODMAPs: 발효성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및 폴리올 등 발효 가능한 단쇄 탄수화물로, 일부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파, 마늘, 콩류, 아스파라거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 소화되지 않고 대장을 자극할 수 있는 성분으로, 옥수수, 완두콩, 감자 껍질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가스 생성 야채: 브로콜리, 양배추, 순무 등은 가스를 생성하여 복부 팽만,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야채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지도에 따라 야채를 제한하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부적합한 야채를 적합한 야채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당근, 오이, 버섯, 가지 등은 비교적 안전한 야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조리법에 따라 야채의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삶거나 찌는 등의 방법으로 조리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에서 피해야 할 음식의 특징은 장 내에서 가스를 많이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포드맵(FODMAP) 이라 줄여서 부르는데, 저 포드맵 식이를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