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선 오미자·당귀·구기자 등으로 이뤄진 ‘보신소간방’(補腎疏肝方)과 ‘소적음' 등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신소간방은 폐암 줄기세포(CSC)의 성질을 제어했고, 소적음은 폐암 세포 성장을 방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대장암의 전이를 억제한 한약으로는 ‘건비해독탕’(健脾解毒湯)’과 ‘독활지황탕’(獨活地黃湯) 등이 대표적으로, 건비해독탕은 대장암세포의 세포자멸을 유도하고, 혈관신생을 억제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독활지황탕은 치료 기간에 따라 효능을 보였는데, 치료 7주 후에는 폐의 림프결절이 감소했고, 2년 장기복용했을 경우에는 폐암으로의 전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건비보신탕’(健脾補腎湯)과 ‘소담화위탕’(消痰和胃湯)’ 등은 위암의 전이를 억제하는데 효과를 보였는데, 건비보신탕은 위암이 폐로 전이되는 과정을 예방했으며, 소담화위탕은 세포사멸을 유도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와 함께 간암의 항전이 효과는 ‘자삼’(紫參)과 ‘보양환오탕’(補陽還五湯) 등에서 나타났는데, 자삼은 간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고 암세포 주기를 정지시킨 것으로 확인됐고, 보양환오탕은 신생혈관 생성을 방지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정상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