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다른 동물들처럼 아종이 없나요?
수백만년간의 진화과정을 거치게되면 늑대와 개처럼 서로 유전자가 어느정도 일치해서 서로 교배가 가능한 아종이 2,3종은 생겨난다고하던데 왜 인간은 개와 늑대와같은 이러한 아종이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등 여러 인류 학자가 추정하는 내용은 호모사피엔스인 현생 인류가 아종에 해당하는 네안데르탈 인 등 여러 아종을 모두 죽여 명종시켰다는 설이 주요합니다.
실제로 현생 인류의 유전자 속에 네안데르탈인 및 기타 종족의 유전형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피엔스는 위험한 동물입니다.
개와 늑대는 어떤 면에선 같은 환경을 공유 하긴 하지만 환경적인 면에선 개는 인간과 살고 늑대는 야생에서 살며 개는 곡물을 소화 가능하지만 늑대는 곡물소화가 불가능하죠 현생인류인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도 함께 공존 하였지만 기후 변화와 사는 환경이 겹치다 보니 좀더 칼로리소모를 덜하며 집단 활동이 원활 했던 사피엔스에 네안데르탈인이 교류 하면서 유전적으로 흡수 되었다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100자이상을 적으라는데 제가 아는 지식은 이정도네요
아종은 각기 다른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내부 생식만을 하는 개체들간의 교배로 생기는 종을 말합니다. 정확한 정의로는 분류학에서는 서로 교배하여 생식능력이 있는 자손을 재생산할 수 있으나 서식지의 차이, 성 선택 등의 이유로 자연적으로 교배하지 않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아종을 정의하는 기준 모두 현생 인류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간은 아종이 없습니다. 현생 인류의 활동 범위는 지구 전체이며, 따라서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내부 생식만 하는 개체군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리고 인류는 어디에 사는 두 개체군이더라도 거의 항상 자발적으로 개체군을 넘어 생식하는 개체가 나옵니다.
또한, 현세에 생존해 있는 어떤 두 인간 개체군의 유전적 차이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아종이란 유전 형질의 분포도가 고립되어 있을 때 정의되는 건데, 인류는 전 지구를 계속 돌아다니는 종이라서 어떤 두 지역을 뚝 떼어서 비교하면 유전자 풀이 차이가 있지만 그 두 지점을 잇는 경로를 따라가면 유전자 풀의 형질 빈도가 연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느 지점부터 뚝 잘라서 '여기부터는 아종이 다름!'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과거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인류 즉, 네안데르탈인 등이 존재하던 시기에는 서식지가 명확한 네안데르탈인과 계속해서 이동하던 호모 사피엔스의 교배로 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렌시스와 같은 아종이 존재 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현생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만이 남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