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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1

지방 글리세롤에 대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지방이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된 뒤 지방산은 세포로 흡수되어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세포내 지방의 대사는 포도당으로 변환되나요? 아니면 세포질에서 단백질로 변환되나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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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은혜로운황새59
    은혜로운황새5923.04.21

    안녕하세요. 김지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방은 몸에서 분해되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지방 분해: 지방이 저장되어 있는 지방 세포에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분비되어 지방 분해가 시작됩니다. 이때 지방은 긴 사슬로 이루어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됩니다.

    2. 지방산 운반: 지방산은 혈액을 통해 근육 및 다른 조직으로 운반됩니다. 이때 지방산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알부민과 결합하여 운반됩니다.

    3. 산화: 근육 및 다른 조직에서 지방산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됩니다. 이때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에너지(ATP)가 생성되고, 이를 이용하여 근육 등이 움직입니다.

    4. 에너지 생성: 지방산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될 때 생성되는 에너지(ATP)는 운동, 대사, 체온 등 다양한 생체 활동에서 사용됩니다.

    5. 이산화탄소 및 물 생성: 지방산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될 때 생성되는 이산화탄소와 물은 호흡기로 배출됩니다.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 분해와 지방산 운반, 산화, 에너지 생성, 이산화탄소 및 물 생성 등 지방 대사 과정은 몸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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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방산이 세포로 흡수되면,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 속 작은 기관에서 산화되어 ATP라는 에너지 분자를 생성합니다. 이때 생성된 ATP 분자는 세포의 대사 활동에 사용되며, 지방산 자체는 세포에서 분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방산은 세포내에서 다른 대사 과정을 통해 다른 분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산은 산성아미노산으로 전환되어 단백질 합성에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지방산의 탄소 및 에너지는 산성아미노산으로 전환되어 세포내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아미노산 중 일부는 글루코네오제시스라는 대사 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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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방은 단백질이나 포도당이 될 수 없습니다. 지방은 라이페이스에 의해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가수분해됩니다. 글리세롤은 해당과정으로 들어가고 지방산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의해 CO2와 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대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며, 방출된 에너지의 일부를 β 산화와 시트르산 회로를 통해 ATP의 형태로 변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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