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정상인데 단백뇨 나오는건 상관 없나요?
제가 소변을 보고 자세히 보면 거의 매번 기름이 얇게 떠있던데, 검색해보니 이게 단백뇨인거 같더라구요.
근데 예전부터 이랬고, 공복혈당이랑 식후혈당 보면 다 정상이고, 기본 피검사에서도 신장수치 건강하다고 나왔거든요.
그럼 의심될 병 없는거 맞나요? 그냥 몸에 문제 없어도 단백뇨가 나오는 사람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단백뇨 확인을 위해서는 소변 검사가 필요합니다.
단백뇨가 확인되었고 지속된다면 신장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 신장내과 진료와 추가적 정밀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일과성 단백뇨라면 괜찮으나
질병에의한 단백뇨라면 정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가 아니더라도 단백뇨를 유발할수 있는 질환이 있습니다.
단백뇨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나오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신장은 몸의 수분과 전해질을 조절하고 대사 산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사구체를 통해 혈액을 여과하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구체는 혈중의 단백질을 보존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단백질이 소변으로 과다하게 나오면 단백뇨라고 합니다.
어떤 질병으로 인해 단백뇨가 나타날까요? 단백뇨가 나타난다고 해서 항상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백뇨는 주로 신장 질환이나 다양한 전신 질환(예: 신증후군, 신염, 신장종양, 고혈압, 심부전, 당뇨병, 루푸스,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에서 발생합니다. 일시적인 단백뇨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백뇨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없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을 진단하는 간단하고 기본적인 방법은 소변검사입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대부분의 신장 질환을 알 수 있습니다. 단백뇨를 확인하는 검사는 소변에 막대 테스트를 사용하여 시약의 색 변화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색이 진해질수록 단백뇨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변검사를 할 때 공복 상태에서 아침에 소변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단백뇨가 발견되면 신장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백뇨의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단백뇨의 일시적인 형태는 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추적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간헐적인 단백뇨는 3회 이상의 소변검사에서 2회 이상 양성 결과가 나올 때 발생하며, 예후가 비교적 양호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단백뇨는 신장 질환을 나타내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장 조직 검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기 보다 단백뇨가 의심이 되는 경우 검사를 통하여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소변이 이상하다고 할만한 상황이니 소변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