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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홍학6
굳센홍학621.05.12

결혼 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30대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도 꾸리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집안어른들은 결혼언제할거냐며 압박을 주고 부담을 주네요..30대중반까지 여지껏 모은돈이라곤 3천만원정도이며 경차하나 끌고다니고 집이나 부동산 재산도 없습니다. 외모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말주변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sns에서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도 많고 해외결혼을 생각하여 얘기했더니 집안에선 결사코 절대 반대를 얘기하네요..이러나 저러나 나이는 계속 들어가고 부담감만 올라가고있습니다.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며 일이고 뭐고 다때려치고 그냥 산속으로 들어가서 혼자 유유자적 살고싶은기분이네요..가끔은 그냥 영화처럼 지구 멸망했으면 좋겠다 라고 부정적인 생각까지드는데요..조언이 꼭 필요합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 길을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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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대가많이바뀌었습니다

    본인스스로 마음에준비가되어야

    결혼하는것입니다

    부모님께서어느정도 따님이 걱정되서하신말씀은

    이해가되지만 그말에압박을받고

    부랴부랴 서둘러 결혼을준비한다면 많은문제점을

    가지고올수있습니다 부모님또는남에말에떠밀려

    급한마음으로 선을본다거나 누군가를만난다면

    판단력이흐려질수밖에없습니다

    결혼이라는것은 서로맞추고배려하면서

    한평생 상대방에허물과 단점도안고가야하기에

    쉽게생각해서는안됩니다

    잘맞는사람끼리만나서

    서로몇년씩만나고 사랑해도

    막상결혼하면 현실과다른부분이많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부모님께 결혼에대한

    반감을표시한다면 어머님의 근심과

    질문자님의갈등이더욱심해질수있기에

    부모님이 머라고하시면 일단

    "알았어요 그렇게할게요

    제가소개팅이랑 선을보고

    누군다를만난다고해도

    결혼전까지 신중하기때문에 말하기곤란하니

    제나이도있는데 그부분은알아서잘할테니

    제생각도존중해주세요 저도노력할께요"라고한다면

    지금처럼계속 스트레스주시더나

    말씀하지않으실꺼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지금질문자님께서 부족하다하더라도

    100프로모두 갖춰서 결혼하지않고

    마음이잘맞는상대가나타난다면

    같이 살면서 서로 채워가며

    결혼생활을잘할수있지만

    질문자님 스스로부족하다고느끼고

    부족한사람이라는 부정적으로생각하는것을

    먼저 바꿔보도록 노력하셔야합니다

    본인의장점이뭔지 생각해보시고

    누군가를만나실때

    긍정적이야기로 본인을어필하는게 많은도움이

    될것입니다

    좋은분만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 적령기가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꼭해야되는 조건중의 하나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결혼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여 행복한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스스로 결혼에 생각이없다면 자신의 활동을 꾸준히 하며 결혼에 대해서 생각이 없음을 알려주면 좋을겁니다.

    결혼은 어떻게 보면 사회적 생활중의 하나이지 필요요건은 아닙니다.

    너무 우울해 하지마시고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백억부자찐^^입니다.

    저는 올해 마흔한살이 됐어요

    저도 서른 넘어갈때 서른 중후반때 엄청나게 혼다고 선도 보고 했거든요

    그런데 마흔이 다되어가니 이제 재촉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좀만더 기다려 보시면 아마 포기하게 될거예요

    그리고 솔직하게 애기하세요 결혼생각이 아직없다고 계속 재촉하시면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저서 일하는데도 지장이 많이 돼고 너무 힘들다고 진지하게 애기 하시면

    아마 많이 달라지실거예요

    좀만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현수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도 마음이 맞는사람이있고 결혼할수있는 환경이 뒷바침되어야합니다.

    아직 준비는 안되었는데 나이만 드셨다고해서 해야하는건아니죠.

    그정도로 압박이 심하고 스트레스가 많으시면 결혼에 대해 고민하지마세요.

    질문자분 본인인생이 먼저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결혼은 또다른 본인의 삶을 위한 시작입니다. 결단코 남들의 권유로 이성을 사귀고 분위기에 이끌려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민하시는 것처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연을 만났음에도 경재적인 문제로 헤어질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나 부모님의 반대가 있을 수 있고 너무 잘 맞는다 생각하여 결혼해서 살다가 서로의 의견차이, 성격차이, 살아왔던 환경과 삶에대한 가치관이 확연히 달라 이혼 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을 했다고해서 꼭 모두 행복 하다는 결말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무엇보다 본인이 결혼을 원하고 있다면 그래서 불안하고 초조하신거라면 지금이라도 이성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40대가 되어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니 너무 조급하게 이성을 찾지 마시고 진중하게 주변을 잘 찾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른사람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가지 마시고, 질문자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조급함 보다는 어떤것을 해야할지 해결책이 없는 경우에는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