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어금니가 나면서 주변 잇몸이 덜렁거려요

Question

아이가 자꾸 손을 입에 넣고 불편해 하길래 봤더니 왼쪽에 새로나는 어금니가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만져서 그런지 피도나노 얼굴쪽 잇몸이 부은것처럼 튀어나와서 살이 크게 덜렁거려요; 아이가 불편해하는데 잇몸치료를 따로해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첫 번째 큰 어금니가 맹출하는 과정 중에 잇몸이 아직 덜 벗겨져서(치은판) 불편함이 있는 경우도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아가 맹출함에 따라 저절로 치은판이 제거됩니다.

하지만 치은판이 있는 동안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으로 해당 부위 안쪽으로 음식물이 들어갔으나 잘 제거하지 않아 염증이 발생하여 붓고 피가 나는 경우, 씹혀소 상처와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이런 불편함이 큰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미리 치은판을 잘라내 줄 수 있습니다. 혹은 간단히 소독만 하고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검사하고 치료계획을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임상 사진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의 경우 잇몸치료를 해야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크며 현재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이 맹출성 혈종이 의심됩니다.

유치나 영구치가 맹출 되기 몇 주 전에 잇몸이 푸르스름하게 융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문적으로 맹출성 혈종이라고 부릅니다.

별다른 치료를 할 필요가 없으며 치아가 맹출하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다만 아이가 많이 불편하게 되면 치아가 맹출하기 전에 미리 외과적으로 절제해주기도 합니다.

일단 치과 방문 후 평가를 한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Answer 3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아이의 치아가 맹출하면서 일시적으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치아가 맹출되고 나면 염증을 줄어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맹출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영구치가 나오면서 그 부위 잇몸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심한경우 덜렁거리는 잇몸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