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붙이는 연속 혈당 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는 채혈을 통한 전통적인 혈당 측정 방법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당뇨병 관리를 보다 정밀하게 할 수 있게 돕습니다.
CGM은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여, 혈당의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변할 때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혈당 수준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CGM 시스템은 피부 아래에 작은 센서를 삽입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일단 설치되면, 일정 기간 동안(일반적으로 1~2주) 센서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반복적인 채혈로 인한 불편함이나 통증을 줄여줍니다.
CGM 시스템은 측정된 혈당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컴퓨터 프로그램과 동기화하여, 사용자와 의료 제공자가 혈당 수치의 장기적인 추세와 패턴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정보는 식사, 운동, 인슐린 투여와 같은 개인의 생활 습관과 당뇨 관리 전략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CGM 시스템에는 혈당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을 때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저혈당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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