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주로 4세 이후에 나타나며 예민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아이도 모르는 중에 하는 습관이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고치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불안할 때 긴장해소의 방법으로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손톱을 물어뜯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손톱을 물어뜯을 때 심하게 야단치거나 억지로 못하게 하면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보일 수 있기에 그냥 내버려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버릇은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가 손을 물어뜯고 있으면 낮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손톱”하고 주의를 줘서 아이가 자신의 버릇을 인식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