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거꾸로 역류하지는 않습니다. 설사를 하는 경우라면 대장에서 지체하는 시간이 짧아질 뿐 대변이 이동하는 경로는 같지요. 즉, 상행 결장에서 횡행 결장, 하행 결장을 통해 직장으로 진행하는 것이지요. 변비약을 복용하면 특히 섬유소 제품의 경우 대변에서 흡수되는 수분을 섬유소가 머금게 되어 변이 부드러워 지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설사 증상은 대장에서 물이 차서 바로 결장에서 하행결장으로 직행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증상은 원래 대장에서 서서히 흡수가 되어야 하는 수분이, 대장의 염증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흡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하부소화기계에서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역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