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암컷강아지. 소변에서 피가나왔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중성화x이제9개월된

푸들인데 오늘 오줌누는데

피가같이나와서 당황스럽네요

혹시생리인지 다른병인지궁금하네요

오늘 병원이 문닫아서

당장월요일이나 가야되는데. 걱정이되서요

그리고중성화수술. 하면

생리안하나요

생식기가부어 있고 자꾸.핧는다네요

ㅠㅠ걱정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설명만 보면 “첫 발정(생리)”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9개월 암컷, 중성화 전, 외음부가 붓고 자주 핥으며 소변에 피가 섞여 보이는 양상은 전형적인 발정 초기 소견과 맞습니다. 이 시기에는 실제 소변에 피가 나는 것이 아니라, 외음부에서 나온 혈성 분비물이 소변과 섞여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정은 보통 1년에 2회 정도 오고, 초기 7일에서 10일 정도는 출혈과 외음부 부종이 나타나며 이후 수컷을 받아들이는 시기로 넘어갑니다. 이 기간 동안은 임신이 가능하므로 외출 시 수컷 접촉을 반드시 차단해야 합니다.

    다만 반드시 구분해야 할 질환도 있습니다. 진짜 혈뇨(방광염 등)라면 소변을 자주 보려 하거나, 힘을 주거나, 소변량이 적고 통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름 섞인 분비물, 심한 무기력, 발열이 동반되면 자궁질환 가능성도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활력은 괜찮고 전신 상태가 유지된다면 응급 가능성은 낮습니다.

    월요일까지 기다리셔도 되는 상황으로 보이지만, 그 사이에 상태를 잘 보셔야 합니다. 출혈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식욕 저하, 처짐, 구토,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으로 가셔야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발정 자체가 없어지므로 이런 출혈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자궁축농증 같은 위험한 질환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첫 발정 가능성이 높고 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소변 증상인지 분비물인지 구분이 중요하므로 병원에서 확인은 필요합니다.